시장 종합

금일 코스피는 연준의 매파적 인하의 여파와 마이크론의 급락,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 우려 등이 겹치면서, 외국인의 현물 -8.224억 매도와 선물 -2,817억 매도가 출회되었습니다. 

연기금이 +1,870억을 매수했으나 기관전체로는 -884억 매도로 합산되면서, 수급 부진이 심화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코스닥은 미 국채 10년물 금리의 급등의 영향과 외국인 기관투자자 쌍끌이 매도의 영향으로 코스피 대비 더욱 부진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전일 미국 시장에서 지수의 급락 이후에 반등다운 반등도 하지 못했으며, 시간외 선물 시장에서도 하락폭이 커지면서, 공포심은 더욱 극대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반도체, 2차전지가 포진된 전기전자업종도 이틀 연속 급락하면서,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는 더욱 냉각되었습니다. 

원달러 환율도 전일보다 소폭 반락한 1,451.40원에서 마감하면서, 불안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1.30% 하락한 2,404.15 포인트로 마감하였으며, 코스닥은 전일보다 -2.35%  하락한 668.31 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상승종목 비율이 하락종목의 0.29배(코스피)와 0.19배(코스닥)로 매우 부진한 투자심리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