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 0 • 2024-12-19 17:59:00.0
시장 종합
금일 코스피는 연준의 매파적 인하와 향후의 금리 인하 경로의 재조정의 여파와 미국증시의 급락의 영향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외국인의 현물 -4,341억 매도와 선물 -3,332억 매도와 기관의 -5,097억 매도가 쏟아지면서, 크게 하락했습니다.
미국 지수의 급락을 고려하면 선방했다고는 하지만, 마이크론의 시간외 급락(-15%대)의 영향까지 겹쳐지면서, 삼성전자로 외국인 매도세가 -3,290억이 몰렸으며, 1,450원을 돌파한 원달러 환율의 급등도 투자심리를 더욱 위축시켰습니다.
고환율에 따른 수출수혜가 예상되는 음식료 업종과 일부 건설기계, 조선, 방산업종의 종목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하락했으며, 반도체와 2차전지가 집중되어 있는 의료정밀, 전기전자 업종의 하락폭이 컸습니다.
미국시장에서의 금리 급등의 여파로 그동안 저금리의 수혜가 기대된다는 논리로 강세를 보였던 제약, 바이오 업종도 큰 폭의 하락을 보였습니다.
원달러 환율도 전일보다 급등한 1,452.30원 선으로 급등하면서, FOMC의 충격을 가격에 반영했습니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1.95% 하락한 2,435.93 포인트로 마감하였으며, 코스닥은 전일보다 -1.89% 하락한 684.36 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상승종목 비율이 하락종목의 0.31배(코스피)와 0.3배(코스닥)로 부진한 투자심리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