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종합

금일 코스피는 탄핵 소추의 가결에도 불구하고, 장 초반 반짝 강세 이후에 비차익 매도가 -7,739억 나오면서 약세를 보였습니다. 외국인이 -4,782억을 매도하였으며, 연기금의 +1,423억 매수에 도 불구하고 전체 기관이 +22억 순매수에 그치면서, 프로그램 매도에 의해 시장이 조정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비트코인이 다시 10만4천달러를 돌파하고, 미국 AI반도체 관련주들이 급등한 영향이 오히려 한국에는 반도체 관련주는 강세를 보였으나, 시장 전반적으로는 외국인 매물이 증가한 하루였습니다. 

업종내에서도 차별화되는 모습이 나왔는데, SK하이닉스가 외국인 매수로 상승한 반면, 삼성전자는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로 하락하며 대비되었습니다. 

지수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중소형주로의 매기가 이전되는 효과도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관련 소부장 업체의 강세와 바이오 업체로의 강세가 눈에 띄었습니니다. 

수준까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원달러 환율도 전일보다 소폭 상승한 1,432.80 원 선에서 마무리되면서, 달러화의 강세와 미 11월PPI의 높은 수치를 반영했습니다. 돌발 담화에도 불구하고, 안정세를 유지했습니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68억, -771억 매도로 차익 실현하는 매도가 이어졌습니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0.22% 하락한 2,488.97 포인트로 마감하였으며, 코스닥은 전일보다 +0.69%   상승한 698.53 포인트로 마감하였습니다. 상승종목 비율이 하락종목의 1.2배(코스피)와 2.3배(코스닥)로 코스닥의 상황이 여전히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