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 0 • 2024-12-10 16:15:42.0
금일 코스피는 더불어 민주당의 전격적인 금투세 폐지안 상정과 예산안 상정의 결정에 따라 투자심리가 회복되면서, 전일 급락한 지수를 회복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중국 시진핑 주석의2024년 성장률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한 발언도 중국관련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이끌어 냈습니다.
코스피는 외국인의 현물 -1,490억을 매도함에도 불구하고, 선물을 +7,337억을 매수하면서,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를 강세로 이끌었습니다. 기관도 현물 +4,595억을 매수하면서, 강세에 힘을 더했습니다.
코스닥의 경우 외국인 +2,925억 매수, 기관 + 1,179억매수 등 연일 쌍끌이 매수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일의 초 약세를 고스란히 되돌려 놓았습니다.
탄핵정국에서의 불확실성의 증폭에 대한 우려에서, 거대 야당의 빠른 안정화 조치를 실행하고 있다는 점이 투자자의 안도감을 나타내게 한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의 경기 부양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글로벌 상품시장이반등한 가운데 시진핑 주석의 경기에 대한 자신감 표명으로 중국 경기 부양 수혜가 기대되는 화학, 철강, 화장품 업종 등이 초강세를 보였습니다.
정권의 교체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금융, 통신 등 밸류업 종목들에 대해서는 여전히 경계성 매물이 나오면서, 상대적으로약세를 보였습니다.
환율도 안정되어서 전일 대비 -8원 수준을 하락한 1,427.0원에 마감하면서, 국가 리스크가 축소되는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2.43%상승한 2,417.84 포인트로 마감하였으며, 코스닥은전일보다 +5.52% 상승한661.59 포인트로 마감하였습니다.
상승종목 비율이 하락종목의 18.3배(코스피)와 21.2배(코스닥)로 극도로 강한 시장상황을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