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종합

금일 코스피는 전일의 실망스러운 장세에서 벗어나, 외국인의현물(+5,406억 매수)과 선물(+5,113억)의 대규모 매수와 기관의 현물(+2,792억) 매수에 힘입어 큰 폭의 상승을 보였음. 미국시장에서의 제조업 PMI지수가 호조세를 보였다는 점과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의 급등 등에 따라 외국인 매도가 매수로 전환한 것으로 보임

금리인하에 대한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증권, 보험, 금융업종 등 밸류업 관련주의 강세가 전일에 이어 두드러졌으며, 반도체관련 소부장의 급등이 눈에 띄었음. 최근 석연치 않은 대규모 유상증자를 발표하며, 시장 분위기를 냉각시켰던 이수페타시스에 대해 금감원이 제지에 나서면서 급등한 점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미쳤음

코스닥도 알테오젠의 기술 수출료 수취의 이슈로 강한 반등을 보였으며,전일 전환사채 2,500억을발행하는데 성공하며 급등했던 엔켐도 이틀 연속 급등하였음. 그동안 무역전쟁에 대한 이슈로 과도하게 급락했던, 화장품, 전력설비, 음식료 업체 등 수출주도 11월 수출실적이 나쁘지 않다는 의견 속에 강한 반등에 힘입어 초강세를 보였음.

원달러 환율도 1,403.20원으로 추가적으로 상승하지는않았으며, 금리는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주식에 대한 매력도를높여 주었음

코스피 지수는 2,500.10pt.로(+1.86%) 상승하였으며, 코스닥은 690.80 pt.로(+2.21% 상승) 마감하였음

상승종목 비율이 하락종목의 4.43배(코스피)와 2.43배(코스닥)로 코스피는 대형주가 상대적으로 부진했으며, 코스닥은 대형주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하루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