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종합

금일 코스피는 비상 계엄령 선포에 대한 국가 위험 증가에 따른 외국인의 현물(- 4,082억)과 선물 (- 3,783억)매도의 영향으로 큰 폭의 하락을 보였음.

코스닥은 외국인의 매도압력이 높지는 않았으나, 투자심리의급랭으로 동반 급락하였음

윤대통령의 탄핵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그동안 수혜를받았던 원전, 가스개발 관련주가 급락하였으며, 그 동안 큰폭으로 아웃퍼폼하던 밸류업 관련 금융주들의 급락세가 두드러졌음.  금융주의 경우, 기존에 외국인의지분율이 높은 상황에서 향후의 정치 리스크의 증가로 자연스럽게 비중을 축소하는 움직임이 나온 것으로 보임.

카카오 그룹주의 경우 윤석렬 정권에서 피해를 보았던 부분이 해소될 것이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급등하기도 하였음

특이할 만한 점은 SK하이닉스(+1.88%)가 이틀 연속 상승하면서, 최악의 투자심리 가운데서도시장의 지지역할을 한 것으로 보임

원달러 환율도 1,410.50원으로 간밤 중 역외환율이1,440대 중반까지 상승했던 점을 고려하면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였음

코스피 지수는 2,464.00pt.로 -1.44% 하락하였으며, 코스닥은 677.15pt.로 -1.98% 하락 마감하였음

상승종목 비율이 하락종목의 0.24배(코스피)와 0.23배(코스닥)로 전일과는 정반대의 현상이 나타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