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장 종합 

-  미국의 PPI의 발표가 시장의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하였으며, 그동안 시장을 주도하던 반도체 지수도

   하락하면서, 외국인은 현물을 -1조300억을 매도, 선물을 -9,300억 매도하면서, 지수는 큰 폭으로 하락하였음

   전일 쿼드러플 위칭 데이에 따른 대형주로의 과매수 현상이 금일 되돌려지는 영향도 있었던 것으로 보임

   기관 투자자는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일 급등했던 기업밸류업 수혜주들도 급락하는 등 변동성이 큰 시장이었음

   코스닥은 기관과 오늘도 외국인이 쌍끌이 매도를 보인 가운데 하락은 했으나 상대적으로 선방하였음 

- 코스피 상승종목수/하락종목수 비율은 0.59배였으며, 코스닥은 0.58배로 전반적으로 하락종목이 많은 약세장이었음 

  코스피지수는 -1.91% 하락, 코스닥은 -0.80% 하락으로 코스피가 큰 폭으로 조정받았음

2. 코스피/코스닥 업종별 등락률

- 코스피에서는 그동안 부진했던 음식료업종, 건설업종 등이 강세를 보였음. 전반적으로 약세 흐름이 지배적이었음

   스타일 측면에서는 대형주업종이 -2% 이상 하락하면서, 그동안의 상대적 강세를 되돌리는 시장의 특징이었음

- 유통업종, 운수창고업종, 보험업종 등 최근 기업밸류업 수혜주로 거론된 업종에서 큰 폭의 하락이 나타났음

-  코스닥에서는 전반적으로 약세 분위기 속에서 인터넷, 비금속, 컴퓨터서비스 업종이 강세를 보였음 

-  디지털컨텐츠, 일반전기, 오락문화 업종이 상대적인 약세를 보였음      

3. 코스피/코스닥 100위 종목 중 상위/하락 15위

- 코스피는 최근 들어 중국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 및 미국의 중국조선업에 대한 견제 뉴스로 조선업종, 해운업종에

  포함된 종목들이 상대적으로 선방하였으며,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정유주와 해외건설주도 강세를 보였음

- 반면, 최근 기업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으로 반등했던 지주사(한진칼, 삼성물산, LG, 하나금융지주, 신한지주,

   한국금융지주)들과 시장주도업종(2차전지, 바이오)의 하락폭이 컸음 

-  코스닥은 미국의 중국바이오업체에 대한 규제 이슈로 바이오 관련주(한국비엔씨, 에스티팜, 헬릭스미스)가 강세를

   보였으며, 삼성전자의 반도체 투자 확대이슈로 반도체 관련 소부장(리노공업, 이오테크닉스, 피에스케이, 고영 등) 의

   강세가 두러드졌음

-  반면, 하락 종목에서는 가상화폐 관련(위메이드, 우리기술투자), 바이오신약(레고켐, 차바이오텍, 메드팩토, 제넥신),

    2차전지 관련주(대주전자재료, 엘앤에프, 에코프로에이치엔, 천보, 에코프로비엠 등)가 약세를 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