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장 종합 

-  전일 미국 증시의 휴장으로 한국증시만의 강세 이어지는 듯 했으나, 최근 시장을 주도했던 외국인의 코스피 선물매도가 -6,900

   억 가량 출회되었으며, 기관의 현물 매도가 -3,400억 나오면서, 코스피는 약세를 보였음. 최근 강세를 보였던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업종 위주로 조정을 보였음. 코스닥은 외국인의 모처럼만의 매수에 힘입어, 코스피에 비해 상당히 아웃퍼폼했으나, 하락종

  목이 상승종목보다 많은 쏠림 현상이 일어난 장세 였음 

- 코스피 상승종목수 비율은 0.47배였으며, 코스닥은 0.73배로 코스닥이 상대적으로 선방한 가운데, 코스피 -0.84% 하락, 

  코스닥은 + 0.90%로 상승으로 최근의 상황과는 반대되는 양상이 나타났음

2. 코스피/코스닥 업종별 등락률

- 코스피에서 기업밸류업 정책발표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 출회로 보험, 증권, 금융업의 하락

  폭이 컸으며, 운수장비업체도 같은 맥락에서 하락 상위에 포함되었음 

- 대부분 하락하는 가운데 일부 종이목재 업종과 의료정밀 업종이 강세를 보였음  

-  코스닥에서는 2차전지, 초전도체 관련주, 제약 바이오, 방송서비스, 인터넷 관련업종이 강세를 보였음

-  금융 운송장비 업종이 부진했는데 코스피의 업종의 조정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임  

3. 코스피/코스닥 100위 종목 중 상위/하락 15위

- 코스피는 그동안 짓눌러왔던 2차전지 밸류체인(SKC, 롯데에너지, 포스코퓨처엠, LG에너지솔루션, SK아이이)과 제약 

  바이오업종(SK바이오팜, 유한양행, 에스디바이오, 한미약품)의 강세가 두드러졌음

- 최근 급등했던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수혜주(금호석유, 삼성물산, 하나금융지주, 삼성화재, 메리츠금융지주, 현대차,

  SK, 신한지주, 삼성생명, 미래에엣증권, GS, 현대건설, DB손해보험 등)는 약세를 보였음  

-  코스닥은 2차전지 소재주(엔켐, 동화기업, 엘앤에프, 에코프로비엠), 바이오주(오스코텍, 헬릭스미스, 휴젤, 엘앤씨,

    메드팩토, 씨젠), 반도체(유진테크, 티에스이, 하나마이크론) 등 주요섹터가 동시에 상승하였음 

-  반면, 하락 종목에서도 반도체(심텍, SFA반도체), 바이오(SBW생명과, 알테오젠, 삼천당제약, 레고켐), 게임인터넷(

    위메이드, 우리기술투자, 디어유, 자이언트스텝) 등이 약세를 보이면서, 섹터 내의 종목간 차별화 양상이 나타남